오늘 평화누리길 제2코스와 제1코스 이어걷기
2024년 4월 27일(토)
오늘은 통산 24차 종주 그 여덟번째 길나섬으로, 제2코스(祖江철책길)에 이어서 제1코스(鹽河江철책길)를 逆방향으로 혼자 걷고 왔습니다. 실은 상반기에 금년도 1차 완주하기 위해서 매월 2개 코스씩만 걷기로 작정했는데 경기도 평화누리길 카페 정모가 4월에서 6월 1일 개최되기 때문에 갑자기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그리하여 올해는 5월말까지 우선 통산 24차 종주를 마무리 해 볼까해서 오늘은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1코스, 2코스를 한꺼번에 걸었습니다.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5코스, 4코스 | 12-2코스, 6코스 | 12-1코스, 3코스 | 8코스, 2코스, 1코스 | ?코스, ?코스 | ?코스, ?코스 |
미루어 짐작컨대 11코스는 - 2.4㎞, 8코스는 + 1㎞, 3코스는 -2.3㎞, 2코스는 +0.5㎞, 1코스는 +0.1㎞가 되어 189㎞ - 3.1㎞ = 185 ~ 186㎞가 될 듯.
예의 폰카사진을 세로 사진만 콜라주로 묶어서 편년체로 나열하고 산길샘 앱으로 측정한 23.96km(오르내림 포함) GPX 트랙을 구글 어스 3D 동영상으로 변환하여 후첨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포시 하성면 가금3리 경로당 맞은편의 이목(李穆) 선생 모신 사당 한재당(寒齋堂)
평화누리길 제3코스(漢江철책길)의 POI인 노거수 느티나무 두 그루를 당겨 보며.
경기도 평화누리길
경기둘레길
DMZ평화의길 2코스 종점/3코스 시점인 愛妓峰 입구. 오른쪽 애기봉 생태탐방공원 매표소 앞에서 단체관람객 통제하는 확성기 소리가 왁자지껄하더군요.
金浦구간 경기둘레길 스탬프는 삽입식으로 바뀌어 불편을 토로했더니 평화누리길 도장과 같은 스탬프가 추가되었습니다.
가뜩이나 좁은 사잇길에 또 철조망을 설치하고 있더군요.
5월 모내기를 위하여 논에 물대기가 한창입니다.
祖江철책이 아스라히 펼쳐집니다. 조강 건너는 以北 황해남도 개풍군 山野.
물댄 논과 모판. 오토바이 🏍 옆에 앉아있는 농부 한 분께 물었더니 이곳 논들에 揚水시설은 무척 잘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祖江저수지. 예전 이름은 조강랜드였죠.
100여 개의 낚시 좌대에 번호가 새겨져 있었는데...
조강1리 다목적회관이
평화누리길, 경기둘레길, DMZ평화의 길의 거점센터/쉼터로 변신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겸한.
본디 경기둘레길 제2코스는 오른쪽 보구곶리/용강리 검문소를 우회하는 이곳 갈림길 이정표의 12.7km였죠. 軍부대 통과문제로 평화누리길과 100% 같은 8.5km로 바뀌었고.
2019년 3월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산림청과 김포시에서 조림한 곳. 5년 지나 벌써 나무들의 키가 제법 자랐습니다.
예전에 새싹유치원이 이제 호기심놀이터로 바뀌었고 5월에는 후에고(Juego) 플레이그라운드가 개장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데 어떤 놀이 시설일까요? ㅋ
예전에 버섯 모양의 지붕을 얹은 집밖에 없었는데 주변에 속속 판넬집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런대로 괜찮은 할아버지(KGGF) 문수원 밸리의 문수원님.
문수산 등산로 2년 간 안식년제 실시(2022년 11월에 끝남)로 인해 청룡회관 지나는 코스로 바뀌었죠.
이리로 올라 청룡회관 쪽 열린화장실로 내려 가는 게 맞습니다.
해병대 靑龍(Blue Dragon)회관 옆의 열린화장실
해병대 청룡회관 구내식당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아래 두 분께 물어보니 회관 구내 사우나가 있어서 65세 이상은 ₩4,000, 이하는 ₩6,000으로 저렴하며 文殊山 계곡물을 데워서 사용하기 때문에 무척 좋다며 제게도 권하더군요. 順방향 걸을 때 입욕해 봐도 좋을 듯.
되도록이면 사진을 적게 찍기 위해 이곳에서부터 등산 스틱 2개를 사용해 오릅니다.
문수산성 東暗門(東亞門)인 홍예문(虹霓門) 앞에서 어느 여성이 찍어드릴까요? 하는 것을 괜찮다 하고 몇일 전 아들과 사위에게 배운대로 갤럭시 워치를 사용해 원격 selfie 촬영을 해 봤습니다.
홍예문 삼거리에 매년 이맘 때 청룡회관 쪽에서 30kg의 아이스께끼 통을 메고 올라 와 문수산 등산객에게 팔고 있는 분이 있어 잠깐 덕담을 드렸습니다.
현금 없을 경우 신한은행 계좌입금도 가능!
문수산성 南門 희우루(喜雨樓)까지가 코스의 시/종점인데 램블러 앱으로 정확히 8.5km 나왔습니다. 제5코스(킨텍스길)와 불과 0.1km 차이 뿐.
램블러로 측정한 제2코스 거리는 8.5km
이어서 제1코스(염하강철책길)도 역방향으로 이어 걷습니다. 2코스 8.5km를 빼면 트랭글 앱으로도 1코스 거리는 14.1km.
대명항까지 가서 점심 먹기에는 허기가 들듯하여 강화대교 밑을 지나자마자 있는 나루터 민물장어집에 들어가 장어구이를 먹었는데, 최소한 2명 이상일 경우에 길벗들과 같이 해야겠더군요.
올댓스탬프 평화누리 자전거길 1코스에서 평화누리길(도보길) 1코스로 코스 변경 알림이 떴습니다.
옛 강화대교를 건너 강화 갑곶돈대로 건너 갈 수 있습니다.
포내(浦內)배수펌프장을 지납니다.
Best Gimpo 염하강 전망대 데크에서도 갤워치로 셀카 한 방!
계단 끝지점에 있었던 제1코스의 또 다른 아치 퍼걸러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가로 표지판만 세워져 있고.
최강 海兵 계단식 野外 교육장 및 상륙작전하는 시설 모두를 철조망으로 감쌌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코스로는 통행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출입문에 해병대 2사단장의 허가를 得해야 출입할 수 있음이라고 써 있네요. 전신주에 걸려 있는 평화누리길 이정표도 철조망에 갇혀 버렸습니다.
서울과 평양 사이의 평화(휴게)역
김포 시사이드골프장의 왼쪽 끝부분
5척의 어선(漁船)에서 고기잡이가 한창입니다.
金浦 Seaside 골프장 옆으로 난 포장도로 대신에 철책 옆으로 조성된 흙길을 걷는 게 한결 편합니다.
제1코스 상의 유일한 매점 - 담배가게가 교교합니다. 할머니가 그예 돌아가신 듯 보이네요.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가 된 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철책 따라 흐르는 평화의 손길 벽화
쇄암리 전망대 쉼터
경기옛길 慶興길 제6길의 백로주(白露洲) 섬을 닮은 염하강 철책 너머의 바위 群.
나무 데크가 깔린 이곳에 참 오래된 고란초(藁蘭草) 스토리보드
Y자 갈림길 왼쪽 나뭇가지에 웬 경기둘레길 리본이 2개나 달려 있네요. 경기둘레길 제1코스 역방향 걷는 분들 要注意!
쇄암리(碎岩里) 전망대 느티나무 내려설 때(역방향) 있었던 아치 퍼걸러 또한 사라지고 없고 색다른 맛을 제공하던 저 출렁다리 왼쪽으로 난 산속 길로 작년 3월부터 코스 변경이 있었지요. 私有地 통과 문제로 인해서.
출렁다리를 오른쪽에 두고 산 속길로 올라가야 합니다.
私有地 통과 문제가 불거지기 전까지는 이 철책길로 다녔었는데... ↓ 마을 뒷길로 우회(迂廻)해야 합니다.
부래도(浮來島)의 윤슬
건너편 江華나들길 제2코스(호국돈대길)에 해당하는 광성보와 갑툭튀 龍頭돈대가 있는 손돌목(孫乭項)이 보이는 전망대 쉼터인데 부부인 듯 보이는 2인이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부인은 흔들의자에 들어 누워 있...
2코스의 문수산을 넘고 이어서 1코스를 힘들게 걸었다손치더라도 대명항 60-3, 8000번 버스종점까지 - 휴식과 점심식사 시간 포함하여 물경 9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근래에 가장 힘들었 던 날이어요. ㅠ.ㅠ
애기봉입구에서부터 김포 대명항까지 산길샘 앱의 23.96㎞(오르내림 포함) GPX 트랙을 구글 어스 3D 동영상으로 변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