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천연보호구역 탐방기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는 별도 포스팅합니다.
승선신고서 작성하고 승선권을 받을 때 2시 10분 출발이니까 2시 정각까지 승선해 주십사 해서...
그 때까지 빵쪼가리 외에는 거의 먹은 게 없어서 선착장 근처 서귀포시 대정읍 형제해안로 316(상모리) 소재의 [이춘순 육개장]집에 들어가 보말(바다 소라)육개장 대신 빨리 먹을 수 있도록 고사리 육개장 한 그릇 주문했습니다.
주방 앞에 "하영 드십서"라는 제주도 사투리로 써 있네요. "많이 드십시오."란 뜻.
제주 송악산(松岳山) 기슭에 보이는 동굴이 국가유산인 송악산 해안 일제 동굴진지입니다. 지난 1월 15일에 국가유산(前 문화유산) 인증받았던 곳이죠.
https://cafe.daum.net/ggtrail/8XTQ/7521
국립공원 및 문화유산 탐방 가결산...(9-2) 濟州 완방
2024년 1월 15일(月)작년 9월 9일 이후 잠정 중단했던 저의 국립공원 및 문화유산 탐방 진행상황을 엑셀로 만들어서 계속 관리하고 있는데 작년 12월 1일에 全北 益山 / 任實 지역의 문화유산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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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송악산 해안 일제 동굴진지......
마라도 가는 배 위에서 2분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파노라마 사진 한 컷 남깁니다.
오매불망 찾아갔던 마라도 등대 스탬프함은 등대 주변을 두 바퀴 돌아도 코빼기도 뵈지 않고 출입문은 굳게 닫혀 있더군요.
국가유산 방문자여권의 스탬프 찍을 곳도 앞쪽에는 없는 것 같아 선답하신 경원이네님께 전화로 물었더니 최남단 표지석 맞은편 사무실 안에 있다는 겁니다.
막배 출발시간을 생각해 뛰어서 왔던 길로 되돌아 갔지 뭡니까? ㅠ.ㅠ
恨많은 마라도를 떠나며 2층 갑판 벤치에 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