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30일(金)
지난 5월 24일 길벗님의 소개와 도움으로 시작했었던 2024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가 어느덧 10회째 길나섬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忠南지역 수목원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아산시(牙山市) 영인면 아산온천로에 소재한 영인산(靈仁山)수목원을 순전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탐방하려고 길나섬했습니다.
지공대사의 폼을 잡고 왕복 지하철 공짜가 가능하지만 왕복(백마역 ↔ 온양온천역) 지하철 탑승 시간만 족히 6시간을 초과하기 때문에 일단 용산역에서 장항선 西海금빛열차를 타되 상경하는 열차편은 korail 1호선 전철 청량리행(급행)으로 올라 가고 있습니다. 러프한 후기나마 전동차 안에서 카페에 올립니다.
산림청 관할 韓國樹木園庭園管理院에서 시행하고 있는 2024년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76곳의 수목원/식물원/국가정원 중에서 43곳이었으나 최근에 釜山 華明수목원이 추가되어 총 44곳인데, 오늘 제가 매조지는 곳은 36번째 수목원이며 그에 해당하는 기념품은 '세뿔투구꽃'이라는 희귀한 한국 야생화입니다. 암튼 충남 아산시 영인면의 영인산이 품고 있는 수목원 풍경을 편년체로 나열해 보고 충남 아산 영인산수목원 리플렛은 귀가 후에 스캔하여 첨부하겠습니다.
<사족>
성급하지만 다음번 濟州 수목원 두 곳을 탐방하게 되면 총 44곳 중에서 마지막을 장식할 곳은 어디인지 저 또한 궁금하지만 길벗님 몇 분과 동행하기로 왕복 열차 및 수목원 ↔ 영주역(榮州驛) 무료 셔틀버스 예약까지 완료한 경북 奉化郡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秋夕 한가위 명절 지낸 그 주 9월 21일에 다녀 오고 나면 아마도 60. 부산 華明수목원이나 69. 경남 합천 黃梅山수목원이 되지 싶습니다.







백마역에서 07:42 발 팔당行(급행) 타고

용산역에서 08:28발 전북 익산行 무궁화호 西海금빛열차로 갈아 탑니다. 옆에는 늘씬한 KTX 산천호가 지나가고.

용산역 7번 플랫폼에 남녀 안전통제요원이 활동 중인데 대기 벤치 아래 비둘기 한 마리가 빵 부스러기를 열심히 쪼아 먹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KTX의 유선형 기관차와는 달리 투박한 사각형 디젤기관차가 이끄는 서해금빛열차가 들어옵니다.

한강철교를 지나 노량진을 지날 때쯤 좌석 밑 한가운데에 휴대폰 충전용 220V 콘센트를 발견했습니다. 야홋~!
KTX 열차는 짝수 좌석 옆 벽에 220V 콘센트와 USB C-type 포트가 설치되어 있는데..


천안역에서 잠시 쉬었다가 경부선에서 선로변경해 아산역 - 온양온천역 - 예산역 - 홍성역 - 광천역 - 대천역 - 장항역 - 군산역 - 익산역까지 달리나 봅니다.
↓ 용산역에서 개찰할 때 그냥 통과했기에(지하철 공짜 카드도 찍지 않고) 온양온천역을 나갈 때에는 무궁화호 승차권 인쇄 밑부분의 QR 코드를 스캔하고 나갔습니다. 진한 충청도 말씨의 저 아주머니께서 전철과 열차는 입출입 인식하는 곳이 나눠 있다면서 전철 인식하지 않았다면 QR코드를 밑의 경사진 부분에 갖다 대야 된다더군요. ㅋㅋ

비로소 온양온천역에 당도했습니다. 버스 노선이 다니는 1번 출구로 나가야 됩니다.


영인산 수목원 갈 때에는 정류장에서 택시를 탔는데, 뒷 좌석에 앉아서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더군요. KTX 천안아산역(온양온천역)과는 상당히 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어요.

개인 차량이나 택시는 여기 영인산수목원 입구까지만 가능합니다. 여기에서부터 1㎞ 이상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전라도 사투리가 진한 한 무리의 등산객들이 대절버스로 靈仁山 상투봉 등으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영인산수목원 스탬프함입니다. 관리사무소 한참 아래에 위치해 그런지 스탬프함 내부가 결코 정결하지는 못하네요.


영인산자연휴양림(수목원 포함) 관리사무실은 ↓ 저 계단으로 올라가야하는 2층에 위치합니다.


2층 사무실에 들어갔더니 좌석배치 상 가장 입구쪽의 李OO님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더군요. 기념주화(30, 33, 36개) 신청서는 미리 인쇄해 왔기 때문에 그닥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온 김에 냉수 한 잔에다 커피 믹스 한 봉다리 셀프로 타 마셨습니다. 물론, 양해를 구했죠. 영인산수목원을 시계반대방향으로 탐방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선형 계단으로 원통 전망대에도 올라서서 두루 사방을 조망하였습니다.


사진 맨 왼쪽 봉우리가 靈仁山 정상인 신선봉(해발 363.3m), 가운데가 깃대봉, 맨 오른쪽이 연화봉인데 연화봉에는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Twin Tower)가 서 있습니다. 탑까지 차량이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꽃 無窮花는 기본이 5종인데 여기는 3종만 설명되어 있군요. 지난 8월에 방문했었던 경북 포항의 기청산수목원 무궁화 동산에는 물경 220종의 무궁화를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다 했었답니다.


산림복원지구


박새 한 마리가 옮겨 앉네요.















영인산수목원/자연휴양림을 걸어 내려 오면서 나만의 국가유산해설사 앱을 열어 3km 이내에는 1도 없고, 10km 내로 설정했더니 牙山 李舜臣 장군묘 등이 있습니다.


제1매표소를 지나서부터 나무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영인산수목원 입구까지 편도 2.1km.



앞이 영인상성(里)저수지,
멀리 보이는 곳이 牙山湖.


보행 데크로가 지난 폭우로 통행금지라 車路를 따라 걸어 내려 가야합니다.


예쁜 🐿 다람쥐 🐿 한 마리가 모습을 보여 주네요.
여기서부터 숲속의 소리를 1분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트랭글로 기록한 아산 영인산 휴양림/수목원 GPX 트랙은 일산집에 귀가 후 구글 어스 3D 동영상으로 변환하여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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