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걷는길연합(KTA) 패스포트로 두번째 길나섬

2024년 11월 23일(토)

여주의 남한강 여강길 4, 8코스 인증하고 왔습니다.
어제(11월 22일) 포스팅했던 한국걷는길연합(KTA) 패스포트 출시에 따른 안내 공지문.

http://rivertrail.net/102/?bmode=view&idx=125232359

 
2021년 1월 6일 여강길이 5개 코스에서 11개 코스로 확장된 이후 최초 도보자로 여강길 명예의 전당(HOF) 1호 등재되었던 제게는 각별한 수도권 유수의 트레킹 코스가 바로 여강(驪江)길입니다. 한국걷는길연합(KTA)에 포함된 12개 전국의 길 중에 지난번에 인천둘레길 제1코스 완주하고 절반에 이어 오늘은 마음 단디 먹고 여강길 제11코스(東學의 길) 먼저 혼트한 다음 제4코스(5일장터길) 世宗산림욕장과 제8코스(파사성길) 두 곳을 인증하고 해거름해 여강길 사무국에 들러서 KTA 여강길 최초 인증받고 여강길 라벨을 받아 왔습니다. 

경기옛길 奉化길 제7길(세종효종길) 스탬프함에도 들러 새 가이드북에 날인해 봤습니다.

이제 여주시 大神面 당남리에 있는 파사성으로 향합니다. 예닐곱번 홀로, 단체걷기로 찾았던 곳.

 

연인(戀人)소나무 표지가 사라졌더군요. 소나무 두 그루는 여전히 푸르른데...

↑ 위 사진은 2022년 12월 9일에 [경기둘레길 이음단 with 평화누리길] 25명 단체 트레킹 때 제가 기획/리딩/해설 1인 3역으로 여강길 3-1코스(강천섬길) + 8코스(파사성길) 원점회귀하면서 최윤영(연산동)님이 촬영해 주신 것인데 <연인소나무> 표지가 붙어 있지요? 길벗님들 왼쪽부터 삶과유머님, 복돼지/최하영님, 저, 전광석화님, 에덴샤님.

늦은 점심으로 먹은 원조 川西里(비빔)막국수 맛이 꿀맛이었습니다. 다소 매워서 꿩고기로 우려낸 뜨거운 육수 한 주전자를 거의 다 마셨을 정도. 시장이 반찬이었을까요? ㅋ

 
이렇게 KTA 패스포트를 채워갑니다. 지난한 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