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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후기

해파랑길 제45~43코스 南進 단체도보

2020년 7월 25일(토)

 

해파랑길 속초~양양구간(41~45) 제45코스 아바이마을에서부터 제44코스 전부와 제43코스 일부(트랭글 매칭률 12%)를 걷고 왔습니다.


일기예보 만큼의 폭우와 돌풍은 아니었지만 22km 트레킹 내내 간헐적으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등산복 바짓가랭이는 물론 발 토시도 별무소용, 흠씬 젖은 신발 속 등산양말이 질척거렸지만 열심히 걸어서 지난 6월 27일 제46코스 일부 + 제45코스 절반에서 길멎음하고 찾았던 섭국 장칼국수집에 들어가 뒤풀이했으며 귀경길에 횡성군 안흥면 행정복지센터 앞 안흥찐빵집에도 들렀다 왔습니다.


디카 사진 92장은 mp4로 후첨합니다.

 

일산역 1번 출구에서 어제밤 11:10에 출발 - 合井역 - 吉音역 - 蠶室역에서 44명(운전자 포함)이 밤을 달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가평휴게소에 잠깐 들러 우중도보에 따른 전의를 다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에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全州콩나물국밥집 앞에 도착. 4시 너머 이른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지난달 27일 46코스와 45코스 1/2에 해당하는 아바이마을 갯배 선착장에서부터 雨衣입고 출발합니다.

 

외옹치 港 tetrapod 방파제를 넘길 듯 사나운 파도가 몰아칩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대포항(大浦港)

 

두루누비의 해파랑길 트랭글이 제44코스(수산항)으로 자동 전환되어 매칭률 1%를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25일 06:46 현재.

 

비바람 몰아치고 있는 속초 洛山寺 속초 비치.

 

어제 내린 폭우로 양양 南大川의 무서운 기세로 흘러내리는 가운데 낙산대교를 건넜으나 트랭글은 또 바다를 직선으로 건넌 것으로 매칭률을 까먹습니다. Sol Beach까지가 제44코스입니다.

 

오산休토피아와 육군 제23사단 관할의 도화 소초(小哨)가 왼쪽으로 쑥 들어간 지점에 있나 봅니다.

 

트랭글 매칭률 88%로 제44코스(수산항) 역도보는 끝이 나고

 

이어서 제43코스(하조대해변)으로 자동변환되어....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서 가장 유명한 [면사무소 앞 안흥빵집]

 

 

 

귀경(歸京) 중에 경기도 廣州휴게소에도 잠깐 들렀습니다. 강원도 지방에 그토록 퍼붓던 비가 이곳에는 말끔히 개어 있더군요.

 

어제밤 갈 때와 逆順으로 송파구 잠실역 → 성북구 길음역... 마포구 합정역 생략 후 강변북로와 자유로를 달려서 일산역 쪽으로.

 

흠씬 젖은 트레킹화를 이번주 62,500보 걸어 500P 획득한 크린토피아 세탁권으로 우리집 근처에 맡겼고.

 

삼성 똑딱이 디카로 찍은 92장의 디카사진은 하나의 GIF(12.9MB)로 묶고 다시 MP4(12.5MB)로 변환하면

 

 

끝.